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11일 저녁 7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 114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제4회 청년의 특별한 삶을 위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알쓸신잡3’, ‘요즘책방 : 책읽어드립니다’와 같은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친근하고 알기 쉽게 과학적 사고를 전하고 있는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가 맡았다.

부산 청년들과 ‘물리학자의 질문법’이라는 주제로 물리학자들의 질문과 답을 통해 우주와 세상, 그리고 인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부산 청년이면서 ‘몽땅몰타’ 저자인 장수빈 작가가 사회자로 참여한다.

부산시는 청삶특강을 통해 부산의 청년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인생 멘토를 만나 삶의 지혜를 얻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강연을 준비했다.

특강은 부산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10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구글폼(청삶특강김상욱교수)을 통해 사전신청을 받는다. 코로나19에 대응해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한다.

한편 '특별한 청삶특강 사업'은 청년이 직접 제안해 선정된 2020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부산 청년들이 본 사업을 계기로 만나고 싶고, 듣고 싶은 특강의 기회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그 의미를 반영해 사업명을 ‘특별한 청삶특강’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