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놀면뭐하니?' 제공
그룹 환불원정대와 이별의 시간이 가까워졌다. 멤버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와 매니저 김지섭(김종민), 정봉원(정재형)이 '굿바이 환불원정대' 첫 번째 이야기를 써내려간다.
오늘(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굿바이 환불원정대'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환불원정대의 멤버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는 마지막 스케줄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에 따라 신박기획 대표 ‘지미 유’(유재석)과 매니저 정봉원(정재형), 김지섭(김종민)의 마지막 조회 모습까지 공개될 예정.
사진 : '놀면뭐하니?' 제공
신박기획 대표 ‘지미 유’(유재석)과 매니저 정봉원(정재형), 김지섭(김종민)은 환불원정대 멤버들이 오기 전 먼저 내부 회의를 가졌다. 김지섭(김종민)은 마지막 조회에서 더욱 열심히 매니저 활동을 하겠다며 휴대용 수첩을 준비해 와 ‘지미 유’(유재석)를 당황케 만들었다는 전언.
정봉원(정재형)은 지난주 ‘지미 유’(유재석)에게 ‘밍숭맹숭’이라는 ‘혹평(?)’을 들은 후 업그레이드한 로고송과 거대한 스피커까지 들고 사무실을 찾았다. 정봉원(정재형)의 새로운 로고송에 김지섭(김종민)이 또 한 번 경이로운 작사 실력을 뽐냈는데, ‘지미 유’(유재석)가 “장난 아닌데?”라며 이전과는 사뭇 다른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사진 : '놀면뭐하니?' 제공
신박기획 직원들은 환불원정대의 마지막 스케줄을 앞두고 멤버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환불원정대의 그룹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각 멤버들에게 핸드메이드로 만든 상장을 수여한 것. ‘천재 작사가’ 김지섭(김지섭)이 작명하고 정봉원(정재형)이 손수 쓴 상장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상장을 받은 멤버들의 반응까지 기대감을 높인다.
환불원정대 멤버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는 처음으로 야외 행사 무대에 오른 모습이 공개된다. 환불원정대는 지난 29일 국군간호사관학교의 축제 기간에 열린 체육대회에서 서프라이즈 무대를 펼쳤다.
사진 : '놀면뭐하니?' 제공
신박기획 측은 “환불원정대의 마지막 스케줄로 멤버들과 함께 의미 있는 공연을 보여드리고자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찾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백의의 전사’로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들을 양성하는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에게 환불원정대의 에너지와 마음껏 웃고 즐기실 수 있는 시간을 드리고 싶었다. ’놀면 뭐하니?’ 방송을 통해 시청자분들도 함께 즐겨 주시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올 한 해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최근에는 ‘유(YOO)니버스'에서 자유의지를 갖게 된 신박기획 대표 ‘지미 유’가 ‘환불원정대’의 제작자이자 기획자로 나서 신박한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
사진 : '놀면뭐하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