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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3분기 영업익 447억…전년비 26.5% 감소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11.05 17:27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신규 출점에 따른 4분기 실적개선 기대"

현대백화점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5% 감소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623억원으로 24.5% 증가했고 순이익은 375억원으로 28% 줄었다.

현대백화점은 "코로나 여파가 3분기까지 지속하면서 전반적인 영업환경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백화점 매출은 43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564억원으로 27.4% 줄었다.


면세점은 코로나로 인한 집객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규점 오픈 영향으로 255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58.1%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18억원으로 전년 대비 53억원 개선됐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4분기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신규 출점과 기존 점포 리뉴얼 효과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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