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가 패널 4명 참여…시장분석부터 전망까지
현대건설이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을 통해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생방송 부동산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생방송 토크쇼는 업계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서 모여, 2020년 주택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2021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출연진으로는 필명 빠숑으로 유명한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김학렬 소장, 월천대사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 증권가 스타 애널리스트 출신인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 아기곰이라는 필명으로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문관식 부동산 칼럼니스트가 출연한다.
이번 생방송 토크쇼에서는 서울, 수도권, 광역시, 지방 중소도시별로 올해 부동산 시장은 어떠했는지 정리하고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여기에 서울시장 선거, 3기 신도시 조성 등 내년 부동산 핵심 이슈는 무엇인지 파헤쳐보고, 내년 부동산 시장의 전망도 제시한다.
또한 내 집 마련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을 위해 내년에 신규 청약 대기자들이 주목해야 할 지역이나 사업지를 꼽아보며 투자자들을 위해서는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생활형 숙박시설 같은 주거대체상품에 대해 예상하는 시간도 갖는다.
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생방송 부동산 토크쇼는 북촌한옥마을에 있는 한옥카페 ‘유담헌’에서 개최된다.
라이프스타일 리더 현대건설의 이미지에 맞는 전통과 현대의 멋스러움이 함께하는 한옥카페로, 장소 선정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는 후문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10월 건설업계 최초로 사이버 견본주택 언택트 라이브 방송인 '쌍방향 소통쇼'를 진행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갑천 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오픈에 맞춰 해당 단지에 관심 있는 수요자 100여 명이 언택트 라이브방송으로 동시 접속, 화면을 통해 분양관계자와 직접 소통하며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유튜브 힐스 캐스팅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도 동시에 이루어졌는데 1000여 명이 넘는 수요자가 방송을 시청한 바 있다.
현대건설은 향후 온라인 비대면 고객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4월에는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분양 정보 문의 챗봇과 채팅 상담 솔루션 서비스를 구축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존의 딱딱하고 보수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수요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쉽게 제공하기 위해서 유튜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기획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여 업계의 문화를 이끄는 유튜브 채널로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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