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114㎡, 총 496가구…다음달 4일 1순위 청약 접수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아클라우드 감일' 투시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하남 감일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이자 유일한 주상복합 아파트인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와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을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감일지구 주상복합용지 1블록에 전용 84~114㎡, 아파트 5개동, 총 496가구로 구성된다. ▲84㎡A 127가구 ▲84㎡B 203가구 ▲114㎡A 115가구 ▲114㎡B 51가구다.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11월 13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가는 3.3㎡당 1636만원이며 중도금대출 한도인 40%에 대해 이자 후불제를 제공한다.
정부의 7·10 부동산 대책에 따라 최근 확대된 생애 최초 특별 공급 기준이 적용되는 단지로, 전매 제한 기간은 8년이다. 코로나로 인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만 운영하며 서류접수와 계약은 방문 예약제로 진행한다. 당첨자에 한해 실제 모델하우스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와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상품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8564㎡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열린 공간으로 구성한다. 세계적인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카브'가 대형 체험형 놀이터와 이벤트 광장, 조경을 디자인한다.
전체 면적의 38%에 해당하는 총 6개의 대형 앵커 시설을 조성하고 상가 전용 429대의 넓은 주차장을 마련한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이달 27~28일 양일간 청약을 접수하고 28일 당첨자 발표 및 추첨을 진행한다. 계약일은 10월 29일 예정이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와 아클라우드 감일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180-3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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