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에 이은 올해 두 번째 브랜드 협업…아침 대용식 라인업 강화
'켈로그 시리얼 6종' 제품 이미지/한국야쿠르트 제공
일명 '야쿠르트 아줌마'가 시리얼 배달에 나선다.
코로나 영향으로 배달 소비가 늘자, 동네 단위의 알짜 유통망으로 떠오른 야쿠르트 아줌마의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차원이다. 판매 품목은 앞서 김치·죽·국물요리 생선요리에서 더 다양해졌다.
한국야쿠르트는 농심켈로그와 손잡고 '켈로그 시리얼 6종'을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켈로그는 올해로 탄생 114주년을 맞은 세계 최초 글로벌 시리얼 브랜드다. 국내에선 농심켈로그가 제조·판매 중이며 대표 상품은 콘푸로스트·첵스초코·리얼그래놀라를 포함해 다양하다.
시리얼 주문은 온라인몰 하이프레시에서 하면 된다. 주문 시 프레시 매니저가 배송료 없이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기배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원하는 일자에 주기별로 받아볼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시리얼 판매로 아침 대용식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 앞서 한국야쿠르트는 올해 샐러드 '잇츠온 그린키트 6종'과 '가공유 3종'을 잇달아 출시했다.
황규환 한국야쿠르트 디지털CM팀장은 "이번 켈로그 시리얼 판매로 양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프레시 매니저의 배송 경쟁력을 활용한 협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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