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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장승포 앞 해상 만취 익수자 구조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0.10.13 10:09

/통영해경 제공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13일) 오전 1시 6분경 장승포 수협 앞 해상서 익수자 A씨(54년생, 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장승포 수협 앞 해상에서 사람이 물에 빠져 나무를 붙들고 있다고 오전 1시 6분경 행인이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장승포파출소 순찰차량을 즉시 보내 오전 1시 12분경 도착, 경찰관 2명이 해상에 입수해 A씨를 구조 후 대기중인 119구급차량 이용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통영해경 A씨는 만취한 상태였으며 저체온증 호소 외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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