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 보장 균수 10~30억마리… 아연, 프리바이오틱스 함유
피코크 유산균 3종 제품 이미지/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국민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산균 전문 제조사 '쎌바이오텍'과 손잡고 100% 한국산 유산균 제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국민건강 프로젝트'는 모든 국민이 매일 부담 없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우수 건강기능식품 업체와 협업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건강식품을 선보이는 캠페인이다.
이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피코크 유산균 제품은 ▲피코크 리얼 프로바이오틱스 분말스틱형 ▲피코크 리얼 프로바이오틱스 캡슐형 ▲피코크X핑크퐁 어린이 생유산균 등 3종이다. 지난 8월 출시한 1탄 '국민 루테인', 2탄 '피코크 홍삼정'에 이은 3번째 상품이다.
출시 기념으로 10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행사카드로 구매 시 3000원 할인 행사에 돌입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상품을 알릴 계획이다.
이마트는 프리미엄 PL 브랜드인 피코크에 걸맞게 우수한 성분과 품질,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중점을 뒀다.
먼저, 유산균 전문 개발기업 '쎌바이오텍'과 함께 한국인의 식습관에 적합한 유산균을 개발해 맵고 짠 음식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한국산 유산균을 100% 사용했다.
기존 피코크 유산균 상품보다 장내 보장 균수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요쿠르트맛으로 온 가족이 쉽게 섭취 가능한 분말스틱형은 하루 장내 보장 균수가 30억마리다.
성인을 위한 캡슐형과 어린이를 위한 곰돌이 모양의 딸기맛 츄어블형은 각각 20억마리, 10억마리의 유산균을 보장한다.
또한, 피코크 생유산균은 한국인 하루 권장량 수준의 아연을 함유해 장건강과 면역력을 동시에 증진시킬 수 있는 복합 기능성 제품으로 기획했다.
세계 특허를 받은 이중코팅으로 유산균을 효과적으로 보호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고,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까지 함께 담았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19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약 약 4조6000억원 규모를 형성했고, 향후 연평균 7%대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트의 건강기능 분류 매출도 지난해 13.6% 증가하며 신선 및 가공식품 카테고리 중 매출신장률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그 신장세가 더욱 커져 추석 선물세트에서도 10.2%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작년 유산균 시장은 2017년 대비 약 38% 이상 규모가 커진 6444억원 규모까지 커졌다.
이원석 이마트 피코크 개발팀 바이어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에 온 가족을 위한 피코크 생유산균을 출시하게 되었다. 경쟁력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지속 출시해 이마트의 그로서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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