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게임업계, 한글날 기념 특별 이벤트 '풍성'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0.10.08 10:43

‘한글 대잔치’ 이벤트 준비한 ‘별이되어라!
공식 커뮤니티 통해 한글날 이벤트 진행하는 ‘R2M’

우리나라의 고유 글자에 대한 우수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한글날이 574돌을 맞았다. 최근에는 온라인 상의 다양한 줄임말 사용, 외래어 혼용 등 한글 파괴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더욱 의미를 되새겨야 할 기념일로 여겨진다. 사회·문화 전반에서 한글날의 의미를 짚어보는 이벤트들을 마련하고 나선 가운데 대표적인 언택트 놀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모바일 게임들도 한글날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들을 진행한다.

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게임빌의 스테디셀러 ‘별이되어라!’는 한글날을 맞아 ‘한글날 대잔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한글날 기념 퀴즈 이벤트’에서는 게임 내에 접속해 돌발 퀴즈를 맞추면 ‘SSS등급 엘 가이아 무기 선택권’, ‘초월의 정수 100,000개’ 등 강력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같은 기간 특별 이벤트 미션을 수행해 ‘금 망치’와 ‘은 망치’를 획득하고, 흩어진 퍼즐을 맞추면 기록을 통해 산정된 랭킹에 따라 ‘루비’와 ‘칼라르의 혼’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퍼즐조각 맞추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5일까지는 ‘도전자 던전’에서 일정 확률로 훈민정음 아이템이 드랍된다. 유저들이 획득한 훈민정음 아이템을 사용하면 ‘초월의 정수’, ‘칼라르의 혼’ 등 풍성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별이되어라!’는 이번 한글날 기념 이벤트의 풍성한 보상을 통해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여 가는 것은 물론 한글날의 뜻깊은 의미를 함께 되새겨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웹젠의 신작 모바일 MMORPG 'R2M’은 '한글날 기념! 우리의 한글을 찾아서' 이벤트를 실시한다. ‘R2M’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게임 내에 숨어있는 한글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GM(Game Master)이 지정한 한글 단어를 게임 내에서 찾는 이벤트로 ‘R2M’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GM노트'를 통해 지정 단어가 안내된다.

‘R2M’을 즐기는 유저라면 이달 15일까지 누구든 참여 가능하며, 게임 내에 글자를 찾아 스크린샷을 찍은 뒤 이벤트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 중 10명을 뽑아 구글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는 22일까지는 2주간 각 마을에 '한글날 기념 이벤트 NPC(Non-Player Character)’도 추가된다. 해당 NPC는 캐릭터 능력치 강화에 도움을 주는 각종 아이템을 판매하며, 유저들은 NPC에게 한글날 이벤트 아이템을 구매해 자신의 캐릭터를 더욱 강하게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