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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푸르지오', 모바일 챗봇 서비스 개시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9.28 13:59

분양부터 중도금, 입주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

'푸르지오'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화면/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코로나 여파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객의 선호도가 높고 접근성이 좋은 카카오톡에서 '챗봇(Chatbot)'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푸르지오 챗봇은 분양뿐만 아니라 계약 후 중도금 납부, 입주 전 방문예약, 입주 후 AS 신청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챗봇에서 모든 고객문의를 해결할 수 있는 차별화된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했으며 특히 분양의 경우 챗봇을 통해 전문상담사와 1대 1 상담을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챗봇 서비스는 오는 10월 분양하는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과 주거시설 '감일 푸르지오'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의 첫 적용 상품이다.


푸르지오 챗봇 서비스는 감일푸르지오 홈페이지와 푸르지오 모바일 상담앱 그리고 푸르지오 카카오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궁금한 내용은 화면 터치만으로도 답변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스마트폰이 익숙지 않은 고객들도 손쉽게 사용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안상태 대우건설 마케팅실 상무는 "입주 전 내집방문행사에서도 모바일을 통한 사전확인 시스템을 준비 중에 있으며 외출이 자유롭지 못해 육아에 고충이 많은 젊은 세대를 위한 단지 내 푸르지오 AR 서비스도 곧 선보일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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