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빈티지 1만5000병 생산…국내 120병 한정판매
'타임리스 나파밸리' 제품 이미지/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컬트와인 '타임리스 나파밸리' 120 병을 한정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타임리스 나파밸리는 미국의 대표 컬트 와인인 '실버오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부티크 와인으로 실버오크의 공동 설립자인 '레이 던컨'에게 바치는 헌사 와인이다.
6.25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 대위로 참전했던 레이 던컨의 용감함과 실버오크를 설립했던 선구자적 기업가 정신, 가족들을 사랑하는 유쾌한 할아버지로서 그의 성품을 캐릭터화 해 와인에 담아내려 했다.
이를 위해 실버오크는 6개의 소규모 포도밭으로 구성된 '소다 캐년 랜치'라는 독특한 포도원에서 가장 좋은 과실 만을 골라 복합적이면서 우아한 최상급 와인을 만들어냈다.
'컬트와인'은 지난 30년 사이 나파밸리의 소규모 와이너리에서 생산을 시작한 최상급 와인으로 생산은 소량이지만 품질이 뛰어나 '부티크 와인'이라고도 불린다.
타임리스 나파밸리는 총 1만5000병 생산해 희소성과 가치가 매우 높으며 국내에는 오직 120병만 수입됐다. 오는 28일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판교점, 천호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내 와인샵을 통해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타임리스 나파밸리는 미국을 대표하는 컬트와인 실버오크의 정수를 담아낸 와인"이라며 "와인을 사랑하는 수집가 및 애호가분들께 좋은 선물과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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