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21일 오후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베서더에서 진행중인 ‘지역기업 해외진출 지원 화상상담회장’을 방문해 기업의 화상상담과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현장을 참관해 참가기업을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박종원 경제부지사가 21일 오후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베서더에서 열린 '지역기업 해외진출 지원 화상상담회장'을 찾아, 기업의 화상상담과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현장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경남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화상상담회는 22일까지 이어진다. 7개국의 해외바이어 62개사와 지역기업 60여 개사는 10개 상담부스를 통해 화상상담을 실시한다.
경남지역의 우수식품 및 소비재를 보유한 기업과 사회적 경제기업에는 별도의 2개 부스를 설치해 인플루언서(영향력자)를 활용한 실시간 방송판매를 지원한다.
산업제품 분야에서도 구매력을 보유한 세계적인 수입상(글로벌 빅바이어)의 참여로 높은 상담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중진공은 상담진행 또는 진행 예정인 기업에 대해 해외 발송 표본(샘플) 비용 지원과 함께 거래 성사를 위한 후속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성과 창출을 도울 예정이다.
박 부지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파악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상담회 참가기업들이 이번 화상상담회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둬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