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디지털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할 것"
인천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현장에서 대림산업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드론을 활용하여 측량작업을 하고 있다./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은 '2020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대림의 활동과 성과 등을 담고 있다.
대림산업은 특히 이번 보고서에 사업 부문별 중장기 전략도 함께 담았다. 대림산업이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강조하는 분야는 디지털 혁신이다.
대림산업은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하는 한편 IT기술과 첨단 건설 공법을 결합하는 시도를 곳곳에서 추진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업무 효율성과 원가혁신, 생산성까지 한꺼번에 잡겠다는 것이다.
대림산업은 또 과감한 디지털 전환 활동을 통해서 환경 친화적인 건설기술과 안전한 현장 관리체계를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빌딩 정보 모델(BIM)과 드론, 인공지능(AI) 기술을 건설현장에 도입하고 안전사고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배원복 대림산업 대표는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하고자 수익성 중심의 재무적 성과를 창출하고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지속가능 경영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기대하고 요청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치열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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