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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팩, '자원순환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9.07 14:43

지난 5월 '녹색전문기업' 인증…"친환경 경영 앞장"

SPC그룹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은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 표창은 자원재활용과 폐기물 발생 감량 등 자원순환정책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한다.


SPC팩은 연평균 750톤의 포장재를 재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도입하고 2018년부터 소각폐기물을 제로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툴루엔과 메틸에틸케톤(MEK)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잉크 기술을 개발해 휘발성 유기화합물 및 THC(탄화수소) 등 유해물질의 배출량을 크게 감소시킨 점도 높인 평가받았다.


SPC팩 관계자는 "환경 유해물질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효과적으로 자원을 순환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연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친환경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팩은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해 2018년 '녹색 기술'과 ‘녹색 제품’ 인증을 시작으로 지난 5월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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