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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스타필드 안성 10월 7일 오픈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9.07 14:39

연면적 24만㎡…경기 남부 최대 쇼핑 공간

'스타필드 안성' 조감도/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프라퍼티는 다음달 7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스타필드 안성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스타필드 안성은 하남, 코엑스몰, 고양에 이은 4번째 매장이다.


스타필드 안성은 지하 2층, 지상 3층 구조로 연면적 24만㎡ 규모로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부터 고메스트리트, 잇토피아, 카페 등 F&B시설은 물론 일렉트로마트, 토이킹덤 등 전문점까지 300여개 매장이 입점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안성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다.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는 물론, 지역 최초 MX관 및 키즈관을 제공하는 메가박스 등이 입점했다. 63m전망타워에는 카페가 운영되고 실내 광장에는 테라스 좌석을 운영한다.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스타필드 안성은 10월 30일까지 '스타필드 안성 상생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해 신규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스타필드 안성은 지역민에게 쇼핑은 물론 문화, 힐링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스타필드 안성에 입점하는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이달 25일 먼저 문을 연다. 스타필드 관계자는 "트레이더스와 스타필드 분산 오픈을 통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객들의 추석 준비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그랜드 오픈 당일 혼잡함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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