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KB금융 제공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적극적인 글로벌 이니셔티브 및 국제기구의 참여 활동을 통해 ESG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3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회사의 ESG 경영은 KB금융지주의 ‘ESG 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ESG위원회는 윤종규 회장을 포함해 사내 및 사외이사 전원(총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룹 ESG 전략 및 정책 수립, ESG 추진현황 관리·감독 등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그룹 ESG경영에 대한 최고의사결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최근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의 책임은행원칙' 서명기관으로 가입해, UN 지속가능 개발목표(UN SDGs)와 파리기후협약에서 정한 사회의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은행권이 추구해야 하는 원칙을 수행하고 있다.
또 국내 금융회사로서는 유일하게 'UNEP FI 기후공동협약'에도 참여했다. 이 협약은 책임은행원칙 서명기관의 후속 이행 활동으로 31개 기관이 참여해 영업활동에서 탄소 집약적인 사업을 줄이고 친환경 사업의 비중을 높이는 등의 기후친화적 활동 이행을 목표로 한다.
KB금융그룹은 기후변화와 관련된 기업의 재무정보를 공개하도록 권장하는 이니셔티브인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및 CDP(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등 환경부문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참여 중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을 중심으로 글로벌 녹색투자 분류체계를 은행 여신심사 평가에 적용하기 위한 'EU Taxonomy 은행 가이드라인' 개발에도 참여해 글로벌 이니셔티브에서 요구하는 환경 부문의 기준을 준수할 뿐만 아니라 ESG 선도 기업으로서의 책임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KB금융그룹의 선도적인 ESG 역할 이행 노력은 국내외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4년 연속 World지수 편입, ‘2019 및 2020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국내 기업 최초로 2년 연속 선정,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 통합 A+등급 및 2년 연속 지배구조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 ‘CDP Climate Change 2018’ 금융부문 탄소경영섹터 아너스 2년 연속 수상 등 ESG의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