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기준으로 데브시스터즈㈜가 운영하는 쿠키런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글로벌 통합 33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26일 선보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업데이트 소개 영상의 실시간 동시 시청자수가 4만명을 돌파했다.
작년 말 21만명이었던 구독자수는 약 7개월 만인 현재 12만명이 증가된 33만명으로 늘어났다. 더불어 올해 5월까지만해도 1만명에 조금 못 미쳤던 동시 시청자수의 경우, 6월에 2만명을 달성한 이후 곧바로 7월에 3만명, 8월에는 4만명으로 연달아 기록을 경신했다.
게임 업데이트 정보를 사전 전달하는 실시간 공개 영상은 보통 10분 안팎의 분량으로 집중도 높게 제공된다. CM(커뮤니티 매니저) 믹맥을 비롯해 주요 개발진이 직접 신규 콘텐츠의 특징이나 제작 배경 등을 짤막하게 소개하며 유저들의 호기심을 적극 충족시키고 있다.
때문에 유명 인플루언서나 게임 스트리머가 등장하는 영상이 아님에도 활발한 참여와 커다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실시간 시청을 위해 동시 접속한 4만명 전체가 순수 유입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유저들이라고 볼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실시간 공개 이후 업로드되는 게재본 역시 반응이 좋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8월 업데이트 ‘오싹오싹 거미저택의 초대' 영상 게재 닷새 만에 글로벌 통합 조회수 30만회, 댓글 4,000개에 가까운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그리고 최근 음원으로 발매된 OST의 메인곡 ‘The Ocean: 샤벳상어의 꿈' 뮤직비디오는 공개 4주차인 현재 조회수 45만회를 넘어서며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데브시스터즈는 앞으로도 쿠키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저들에게 다채로운 소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해당 채널이 함께 보고 듣고 즐기는 소통의 공간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말부터 자막 설정에 따른 번거로움을 없애고 언어 장벽으로 인한 유저간 소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과 영어권, 대만, 일본, 태국 등 언어별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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