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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지원하는 기업용 PC 제품군 신규 공개하는 HP

조화영 기자 ㅣ dapfire@chosun.com
등록 2020.09.02 11:45 / 수정 2020.09.02 14:34

HP가 신규 기업용 퍼스널 시스템 제품군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군은 근무 장소에 관계 없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HP코리아 김대환 대표이사는 “삶과 업무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는 ‘뉴 노멀(new normal)’ 시대가 도래하며, 일과 삶, 협업,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업무 진행에 있어 PC가 필수임이 명확해졌다”며, “차세대 엘리트PC, 데스크톱은 물론, 세계 최초의 인체공학적 모니터 및 35.56 cm(14인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까지 아우르는 이번 신규 제품군 공개는 원격근무자들에게 상황에 맞는 기기와 파워, 성능을 제공해 재택근무를 돕고 생산성 향상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HP의 각오”라고 강조했다.

오늘날의 업무 환경에서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최상의 업무 효율성을 보장해주는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 특히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마이크, 어두운 환경에서의 작업을 위한 백라이트, 외부에서도 높은 시인성을 확보한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한 PC 제품이 이에 해당한다.

HP의 최신 ‘엘리트북(EliteBook)’ 시리즈는 연결과 협업에 초점 맞춰 설계되어 사용자의 비즈니스 탄력성을 향상시킨다. 5G 또는 기가비트급 LTE 네트워크를 지원해 끊김 없는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며, 88도 시야각을 실현한 광각 카메라와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오디오 기능은 최상의 화상회의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개선된 제품 설계로 노트북을 여닫는데 편리해졌으며, 키보드 타건 시 소음 또한 획기적으로 줄었다. 내장된 웹캠 해킹 방지 장치를 통해 비주얼 해킹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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