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디오북 스트리밍 서비스 스토리텔이 영어학습 인플루언서 ‘새벽달’과 손잡고 24일 ‘영어 오디오북클럽’을 새롭게 론칭한다. 스토리텔은 이번 ‘영어 오디오북클럽’을 통해 국내 이용자들의 글로벌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욕구를 수준 높은 오디오 콘텐츠를 통해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새벽달’은 주부들 사이 ‘엄마표 영어’로 잘 알려진 영어학습 인플루언서 남수진 작가다. 새벽달 작가는 약 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영어책 읽어주는 새벽달’ 블로그 및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한국외대 한중어과를 거쳐 센트럴오클라호마 대학교에서 이중언어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엄마표 영어 17년 실전노트 (청림출판, 2017)’, ‘아이 마음을 읽는 단어 (청림출판, 2019)’등의 유명 언어 학습책을 저술했다.
스토리텔의 첫 영어 오디오북클럽 멤버들은 ‘새벽달’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미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아동 문학상인 ‘뉴베리상’ 수상작 오디오북을 함께 듣는다. 국내에서도 이미 영어원서 필독서로 손꼽히는 아동문학작가 ▲패트리샤 맥러클란(Patricia MacLachlan)의 ‘사라, 플레인 앤 톨(Sarah, Plain and Tall)’과 ▲엘레노어 에스테스(Eleanor Estes)의 ‘백 벌의 드레스(The Hundred Dresses)’를 들으며 독서와 학습을 함께 하게 된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각자의 청취 목표를 점검하고 새벽달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소통할 수 있다.
한편, 스토리텔은 아동·청소년 카테고리 내 ‘패딩턴(Paddington)’, ‘베렌스타인(Berenstain) 곰 시리즈’, ‘피트 더 캣(Pete the Cat)’, ‘플랫 스탠리(Flat Stanley)’, ‘드래곤 마스터즈(Dragon Masters)’ 등 쉽고 재미있는 양질의 영어 원서 오디오북을 제공한다. 자녀의 영어학습 동기를 유발하려 노력해 본 양육자라면 한 눈에 알아볼 유명한 시리즈들이 가득하다. ‘초원의 집’과 ‘메리 포핀스’ 등 고전은 물론, 미국 초등교육 커리큘럼에도 포함된 데이비드 월리엄스, 올리버 제퍼스, 데이비드 바디엘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선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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