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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타이어 렌탈 서비스로 모빌리티 플랫폼 강화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8.04 14:28

넥센과 손잡고 타이어 렌탈 서비스 상품 판매 개시

GS25에서 모델들이 넥센타이어 렌탈 서비스 상품 홍보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은 오는 5일 슈퍼마켓 GS더프레시를 시작으로 넥센타이어의 '넥스트 레벨 렌탈' 서비스 상품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는 전국 GS25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렌탈 서비스의 고객 접근성을 높여 간다는 계획이다.


'넥스트 레벨 렌탈'은 타이어를 렌탈하고 정기적인 타이어 점검 및 차량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누적 판매 70만개를 넘어선 넥센타이어의 렌탈 서비스 상품이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직접 찾아가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비대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렌탈 서비스는 소비자가 GS더프레시와 GS25 점포를 방문해 점원에게 문의하거나 점포 내 부착된 렌탈 서비스 모바일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상담 신청이 접수된다.


이후 원하는 시간에 타이어 전문 상담원이 소비자에게 전화 해 비대면으로 서비스 상품의 구매를 돕는다.


GS리테일은 그동안 오프라인 소매점을 통해 ▲전기 자동차 충전기 운영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조회 및 납부 서비스 ▲하이패스 충전 및 단말기 판매 ▲전동 킥보드 충전 등 다양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김상현 GS리테일 서비스 상품 담당 MD는 "GS리테일이 초간편, 언택트 소비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경계를 뛰어 넘는 다양한 서비스 상품 제휴를 선보이고자 한다"며 "GS리테일의 소매점이 오프라인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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