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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비빔면, 역대 최단 기간 판매량 1억개 돌파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8.03 14:06

액상스프 제조기술력, 고객의견 반영한 마케팅…겨울철 판매량 신장 주효

'팔도비빔면' 제품 이미지/한국아쿠르트 제공

1984년 출시한 원조 비빔라면 '팔도비빔면'이 자체 판매기록을 경신하며 순항 중이다.


팔도는 비빔면의 지난 7월 누적 판매량이 1억개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브랜드 역사상 최단기간 판매기록이다. 올 한해에만 1초당 약 5개꼴로 팔린 셈이며 국민 1인당 2개씩 먹었다고 계산된다.
  
팔도는 비빔면의 판매량 증가 배경으로 겨울철 판매량 신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비빔면 겨울철 판매량은 2018년 이후 매년 20% 가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비빔면 브랜드가 '여름 한정 계절면'을 인식을 넘어 '사계절 즐기는 별미면'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1억개 판매는 올해 비빔면 시장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여름이 채 지나기도 전 달성한 기록이라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고객소통과 품질개선에 힘써 비빔면 시장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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