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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쪽방촌 여름나기 의류 기부 캠페인 실시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7.23 14:32

임직원 500여명 여름철 의류·물품 자발적 기부 동참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기부된 여름옷과 물품을 정리하고 있다./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지난 17부터 19일까지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 '쿨쿨 자고 있는 쿨한 옷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하절기 의류와 폭염 대비 물품들을 모아, 서울시 중구 내 쪽방촌, 노숙인 보호 시설에 전달하는 것으로 대우건설이 혹서기에 앞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5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하절기 의류 2400여 벌, 휴대용 선풍기 100개, 스포츠 타월 1000장, 신발 등을 기부했다. 해당 물품은 중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이와 함께 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 주택보수와 시설물 설치 등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위기 속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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