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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제주용암수, 미국 FDA 안전성 확인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7.23 14:05

90여개 항목 자체 수질 검사로 품질관리 만전

'제주용암수' 제품 이미지/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오리온 제주용암수'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지정 검사기관으로부터 영양성분 및 안전성 확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미국 FDA 지정 검사기관에 제품 검사를 의뢰한 결과 총 22개 항목에 대해 칼슘, 칼륨 등 영양성분 확인 및 병원성 미생물 불검출로 위생상 이상이 없음을 확인 받았다.


오리온은 국내외 품질 분석기관으로부터 검사를 받는 것 외에도 자체적으로 90여개 항목의 수질 검사를 실시하는 등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향후 국제적으로 공인된 기관에 연 1회 이상 수질 검사를 의뢰해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신뢰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 뿐 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 받을 수 있는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우수한 품질과 제주의 청정 이미지를 바탕으로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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