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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봉사단체 녹원회, 선한 나눔활동 '미코마켓' 나섰다

박수민 기자 ㅣ
등록 2020.07.22 16:57

온라인 중심 신개념 라이브커머스 '미코마켓' 런칭
사회 소외계층 및 불우 이웃 등 수익금 기부로 사회환원

지난 달 18일 이정민 녹원회 회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역대 미스코리아들이 모여 나눔활동 '미코마켓'에 뜻을 함께했다. <녹원회 제공>


미스코리아 녹원회가 나눔실천 봉사활동으로 미코마켓을 열었다.


사단법인 녹원회는 자선바자회나 쌀·김장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 있는 미스코리아 봉사단체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과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최근 신개념 라이브커머스 '미코마켓'을 기획해 런칭했다.


녹원회는 미코마켓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온라인 중심의 '상생할인-상생구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비대면 거래'를 활성화시키며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목표다.


사단법인 미스코리아 녹원회가 신개념 라이브 커머스 '미코 마켓'을 론칭했다. (왼쪽부터) 2011 미스코리아 '선' 김이슬, 1997 '선' 김나현, 2007 '선' 박가원, 1998 '미' 이정민, 2001 '선' 서현진, 2009 '미' 유수정, 2007 '선' 조은주, 2005 '미' 유혜미. <녹원회 제공>


선한 영향력으로 새로운 의미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자 뜻을 모은 미코마켓은 판로 개척이 절실한 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최저 수수료로 판매 기회와 함께 홍보 효과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불필요한 유통 경로 및 홍보료를 줄이는 방식으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또한 라이브 커머스에 출연하는 역대 미스코리아들은 '대한민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노 개런티 출연을 결정했다.


이 외에도 미코 마켓에서 발생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사회 소외계층 및 불우 이웃 등에게 기부 하는 방식으로 사회에 환원한다.


역대 미스코리아들이 엄격하게 선정한 건강한 상품들은 7월 네이버 셀렉티브를 통해 '미코마켓'에서 공개된다. 더불어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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