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해외 확산여파로 국내여행지 제주도 각광
서정민 대표 "여행경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가맹점과 상생 최선 다하겠다"
트리버여행은 제주도 수제맥주 양조장을 둘러보는 제주 브루어리 투어, 제주 해산물 채취 및 맛보기를 경험할 수 있는 해녀 체험, 제주바다에서 즐기는 서핑체험 등 다양한 이색체험과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트리버여행 제공>
여행전문 모바일 플랫폼 트리버(TRIEBER)를 운영하는 벤처기업 트리버여행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여행객들을 위해 제주 지역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
22일 트리버여행에 따르면 해외 여행지 트렌드와 정보 검색, 호텔 예약 등 서비스를 제공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각종 이색 체험과 여행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트리버여행은 최근 제주관광공사가 발표한 설문조사에서도 해외여행 대체지로 제주도가 적절하다는 응답이 51.9%, 제주여행에 대해 매우 안전 또는 비교적 안전하다고 느낀다는 응답이 65.6%로 높게 나타나 코로나19로 갈 곳 없는 국내여행객들이 제주도를 비교적 많이 찾는 흐름에 맞추어 제주지역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트리버여행 서정민 대표는 "이번 제주도 서비스를 시작으로 국내의 다른 지역도 서비스 확장을 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여행자들의 여행경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가맹점과의 상생을 지역 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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