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림이 지난 16일 열린 '2020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고용촉진 유공자 정부 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 장애인 표준사업장 위드림은 지난 16일 열린 2020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1991년부터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업주, 장애인 근로자, 업무 유공자를 포상한다. 장애인 인식 개선과 고용 관련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위드림은 장애인 고용 확대와 안정화,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 업무 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신규 직무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인 채용을 늘리고 있다.

이정열 위드림 대표이사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커리어 비전을 제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써 왔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장애를 가진 직원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은 물론 장애인 관련 사회 인식이 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