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는 국내 음악 서비스 최초의 회원간 결합상품 ‘크루(Crew)’에 ‘조르기’ 기능을 추가해 가입 편의성을 높였다고 17일 밝혔다.

벅스가 3월 선보인 크루는 2명 이상의 회원이 모여 ▲유지 기간동안 평생, ▲멤버에게 최대 79%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결합상품이다. 한 명의 리더(Leader)가 1~3명의 멤버(Member)를 초대해 전체 이용권을 결제하면 크루가 구성된다. 멤버 전원에게는 22~25%의 기본 할인이 적용되며, 멤버 1인에 한해 79%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리더를 포함한 모든 크루 구성원은 각각 별도의 계정으로 음악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벅스는 기존 리더의 ‘초대’ 기능 외에 멤버의 ‘조르기’ 기능을 추가해 가입 편의성을 높였다. 크루 구성을 원하는 벅스 회원 누구나 ‘무제한 듣기’, ‘모바일 듣기’, ‘Premium 듣기’ 중 원하는 이용권을 선택한 후 ‘조르기’를 하면 요청받은 회원이 결제하는 방식이다.

해당 기능은 간편하게 크루 결합상품에 가입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미성년자, 국내 거주 외국인 등 직접 결제가 어려운 이용자에게도 유용하다.

벅스 측은 “크루 결합상품은 ▲리더가 멤버들의 요금까지 한번에 결제할 수 있는 편리함과, ▲평생 안정적으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 ▲구성원 모두가 각각의 계정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등의 차별화로 호응을 얻고 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음악 서비스 최초의 결합상품인 크루의 다양한 혜택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