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보리' 올해 상반기 매출 전년 대비 32% 증가…성장세 지속
'블랙보리' 신규 CF 화면/하이트진로음료 제공
하이트진로음료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지난 9일부터 배우 박유나를 모델로 한 '블랙보리' TV 광고를 온에어 했다고 16일 밝혔다.
광고는 '진하고 깔끔한 맛으로 물처럼 마실 수 있는 블랙보리'를 콘셉트로 박유나가 무더운 여름 일상에서 블랙보리를 통해 갈증을 해소하고 시원함을 채우는 모습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해와 동일한 소재의 광고를 통해 브랜드 친밀감을 높이고 작년 성수기 광고 효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출시 후 현재까지 1억2000만병을 돌파한 '블랙보리'는 올해 코로나 정국에도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32%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비대면 판매 채널 강화로 온라인 매출이 지난 동기 대비 2배가 늘어 생수와 더불어 블랙보리가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20년 가까이 경쟁 브랜드가 없던 보리차 시장에 블랙보리가 출시되면서 시장을 확대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광고 집행 이후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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