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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해찬들 '원조를 찾아서' 캠페인 펼친다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7.16 14:36

대형마트, SNS 채널 통해 장류 활용한 레시피 공개 예정

해찬들 '원조를 찾아서' 캠페인 이미지/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이 전통 장류 브랜드 '해찬들'을 앞세워 '원조를 찾아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찬들'이 100% 태양초 고추장, 쌈장 등을 최초로 개발한 '원조' 브랜드라는 점을 소개하고, 장류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해찬들' 장류를 사용하는 외식업체에 일회용 앞치마를 배포한다. '해찬들'이 원조 장맛이며 맛집의 비결이라는 점을 강조해 디자인했다. 과거 '해찬들'의 유명 광고 '우리집 맛의 비법은 며느리도 몰라'를 떠올릴 수 있는 문구와 함께 정감 있는 할머니 모습의 캐릭터를 담았다.


'해찬들' 장류를 활용하는 업체가 많은 만큼 전국 음식점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식당에서 '해찬들' 앞치마를 하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소비자를 위해 '해찬들' 장류 활용법도 전파한다. 소비자들은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해찬들' 장류 활용법이 담긴 '레시피'를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유명 유튜버나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및 SNS 채널을 통해서도 다양한 레시피를 접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장류 소비가 늘고 있는 점에 초점을 맞춰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전통 장류 시장은 가정 내 요리 빈도 감소와 가정간편식 제품 출시 확대 영향으로 수년간 정체상태에 머물렀으나 최근 집밥 트렌드 확대로 변화가 생겼다. 실제 상반기 CJ제일제당 '해찬들' 장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가량 성장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100% 태양초 고추장, 쌈장 등 원조 브랜드 '해찬들'의 맛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원조를 찾아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우리 전통 장류가 가정이나 외식에서 보다 사랑받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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