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 "파운데이션과정 이수 후 내년 영국대 진학"
영국 코벤트리대학교 전경/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 제공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의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가 300만명을 넘어서면서 코로나 확진사망자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는 온라인 수업을 하는 미국대학교에 다니는 유학생의 비자를 취소하고 신규 발급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해 미국 유학생들은 어느 해보다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특히, 학생비자가 취소되면 귀국해야 하고 졸업 후 최대 12개월간 체류를 연장하며 일자리를 구하는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 제도도 이용할 수 없을 전망이다.
혼란에 빠진 미국 유학생들에게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가 운영 중인 영국대학교 파운데이션 과정이 대안이 되고 있다.
7월 들어 일일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은 미국과는 대조적으로 영국은 일일 확진자 수가 계속 감소하다가 7일 352명으로 집계돼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영국 정부는 온라인으로 수강 중인 유학생들의 비자를 계속 유지해준 가운데 10일부터 한국에서 영국으로 입국 시 자가격리 의무화 조치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영국대학들은 마스크 착용, 강의실 내 인원 최소화, 거리두기 등의 방역지침을 강화하는 한편 9월 신학기부터 유학생들이 대면수업과 온라인수업 중 선택할 수 있게 하고,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신설해 학비를 감면해주거나 기숙사와 식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는 2013년부터 영국 국립대학들과 진학을 보장하는 공식 협약을 체결, 국내에서 파운데이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형 언론사의 부설 교육기관이라 신뢰할 수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K-방역으로 상대적으로 안전한 국내에서 영국대학 입학에 필수적인 파운데이션 과정과 어학연수를 함께 이수할 수 있다.
다수의 영국 명문대학들이 공식 인증한 파운데이션 수업과 아이엘츠(IELTS) 시험 평가관들로 구성된 수준 높은 IELTS 수업 및 대학영어(EAP) 수업을 함께 제공한다. 이 과정에 9월이나 내년 1월에 입학해서 과정을 마치면, 내년 9월에 영국대학교에 1학년으로 입학할 수 있다. 공식 협약을 맺고 있는 영국대학들에 지원 시 고교 내신·수능 성적이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
영국대학교는 모든 대학의 학부과정이 3년제이며, 연간 학비가 2000만~3500만원으로 미국대학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영국 물가가 비싸다고 알려졌지만, 런던을 제외한 영국 중소도시의 1인실 숙소비용이 월 40만~70만원대로 서울과 비슷해 생활비가 적게 든다.
미국의 경우 전 세계 대학 중 등록금이 가장 비싼 나라로 한 해 약 4000만~7000만원에 달하는 등록금을 내고도 온라인 수업을 들어야 한다.
영국은 브렉시트로 환율이 많이 낮아진 가운데, 작년 6월 영국 정부는 부족한 노동력 확보를 위해 유학생이 영국대학을 졸업하면 영국에서 2년간 일할 수 있는 ‘졸업 후 취업비자’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코벤트리대학교, 서식스대학교, UCA예술대학교, 엑시터대학교 등 유학생의 취업을 독려하는 일부 영국대학들은 유학생이 2학년을 마치면 휴학 후, 1년간 영국 기업에서 인턴십 경력을 쌓다가 3학년으로 복학하는 ‘샌드위치 과정’을 제공한다.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 관계자는 "수료생의 99%가 영국대학으로 진학해온 가운데, 코벤트리대학교, 서식스대학교, UCA예술대학교, 엑시터대학교, 맨체스터대학교, 셰필드대학교, 리즈대학교, 노팅엄대학교, 카디프대학교, 드몽포르대학교, 리버풀존무어스대학교, 킹스턴대학교, 허더스필드대학교, 링컨대학교 등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외국에서 어학연수, 파운데이션, A레벨, IB 과정 등에 들어가지 못해서 한국에서 파운데이션 과정을 이수한 후, 내년 9월에 코로나가 지금보다 안정이 되면 영국대학교에 입학하려는 학생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대형 언론사의 부설 교육기관으로서 제공하는 수업 수준이 높고, 재정적으로 안정된 곳이라 ‘안심하는 유학과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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