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질 단단해 삼계탕 보양식으로 '안성맞춤'
8일 오전 이마트 용산점 축산코너에서 모델들이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 및 각종 보양식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이마트 제공
초복을 맞아 이마트가 전통 보양식 삼계탕을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형마트 최초로 '무항생제 영계'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기존 복날에 이마트는 무항생제 계육이 아닌 일반 영계와 토종닭을 주력 판매해 왔지만, 올해는 건강하게 자란 '무항생제 인증 영계'를 대표 행사상품으로 판매한다.
영계는 일반 크기의 닭보다 육질이 단단하기 때문에 푹 삶아도 살이 흐트러지지 않고 쫄깃해 삼계탕용으로 특히 좋으며, 특히 무항생제 영계는 외부 오염물질과의 접촉 없이 약 30일 동안 건강하게 자란 닭이다.
이마트 계육 바이어는 "올 초부터 협력사들과 함께 무항생제 영계를 키워줄 수 있는 우수 농가를 찾아 나섰고 사육 환경이 우수한 국내 5개의 무항생제 농가들과 협력해 건강한 영계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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