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가 오는 26일까지 자금조달 고급 전문가 과정(자금조달컨설팅 miniMBA) 1차 수강생을 모집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서강대학교 '자금조달컨설팅 miniMBA' 과정은 자금조달에 필요한 모든 정보와 지식, 전략과 스킬 등 종합적이고 다양한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고급 과정이다. 수료 시 총장 및 경영전문대학원 등 공동 명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자금조달컨설팅 miniMBA' 과정은 중소기업 금융과 MBA가 믹스된 국내 유일한 자금조달 고급 전문가 과정으로 각 분야 별 전문가의 강의 및 멘토링을 통해, 벤처케피탈(VC), 전문엔젤투자, 액셀러레이터, 크라우드펀딩 등 다양한 실무를 배운다.

투자유치에 필요한 밑그림 방안과 전략,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자금을 포함해 기업금융 환경에 따른 이해와 자금조달 협상, 러더의 의사결정, 컨설팅 개론 및 자금조달에 필요한 비즈니스 전략, 노하우까지 분야별 전문인들의 강의로 구성됐다.

천형성 책임교수는 "자금조달컨설팅 miniMBA 과정은 수료 중 자문 상담도 지속적으로 이루어 지지만,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수료생들의 수료 후 자문도 매력 있는 부분이며 보람"이라고 말했다.

자금조달시장에 전문인력 부족현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강대 '자금조달 miniMBA' 과정은 갈수록 지원자가 늘고있는 추세다. 특히, 투자유치 전문 VC심사역와 전문엔젤, 액셀러레이터, 크라우드펀딩 컨설팅 관련자들의 관심이 높다.

서강대 자금조달 과정은 오는 3일까지 전문인을 대상으로 하는 1차 추천인 모집 입학지원서를 받고 7월 26일까지 정시모집을 진행한다.

서강대 관계자는 "벤처기업인,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금융권 종사자, 경영지도사 등이 소속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서 지원할 경우 추천 모집에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