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TOAST’가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 서비스인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의 배치와 확장, 가용성 관리를 위한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기술 중 하나로,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배포하고 스케일링 및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2016년부터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의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아, 각광받고 있다.
‘TOAST 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을 지원하는 쿠버네티스의 쉽고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 서비스로, 통합 클라우드 TOAST에 최적화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생성하고 관리, 제어한다. 다양한 TOAST의 인프라 기반 서비스와 연동하여 컨트롤 플레인과 워크 노드를 구축하며, 애플리케이션에 영구 보존 가능한 저장장치를 지원하기도 한다. 또한 TOAST를 통한 클러스터 컨트롤 플레인 관리로, 고가용성을 보장하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컨테이너 레지스트리(Container Registry)’ 서비스도 시작한다. 도커 컨테이너 이미지를 쉽고 안전하게 저장하고 관리 및 배포할 수 있는 비공개 컨테이너 레지스트리 서비스로, TOAST의 쿠버네티스 서비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TOAST 오브젝트 스토리지와 연동해 뛰어난 확장성과 안정성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컨테이너 이미지는 HTTPS 암호화 전송돼 안전하게 저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NHN 관계자는 “쿠버네티스는 인프라 자원과 운영환경에 따른 능동적인 관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마이그레이션 확률이 높아, 클라우드 시장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쿠버네티스 상품 출시를 통해, 컨테이너 서비스를 이용하는 TOAST 고객들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