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객들이 ‘다섯 명이 뭉치면 매월 1GB의 데이터’를 받을 수 있는 Y틴 프렌즈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KT 제공
KT는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혜택과 함께 무신사 웰컴 패키지를 제공하는 ‘Y틴 프렌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KT의 ‘Y틴 프렌즈’는 Z세대 중 10대를 위한 프로모션으로 KT만의 차별화된 영(Young) 마케팅이다. KT는 지난해 10월 만 29세 이하 5G 고객을 대상으로 ‘Y프렌즈’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총 참여자 1만 8천명, 박스 개설 수 1만 1000개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Y틴 프렌즈 프로모션은 데이터 제공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만18세 이하의 KT LTE, 5G 고객 다섯 명이 Y박스 애플리케이션 내 ‘Y틴 프렌즈’에 모일 경우, 전원에게 매월 1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1년간 제공하며 데이터 충전일은 매월 20일이다.
또 선착순 700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무신사 웰컴 패키지를 제공한다. 웰컴패키지는 마크곤잘레스 투웨이백, 키르시 스웨트셔츠 중 한가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날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Y틴 프렌즈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KT LTE 또는 5G 고객이 Y박스 앱에 가입한 후, 만 18세 이하의 고객 네 명을 초대해 Y틴 프렌즈 혜택 박스를 완성하면 된다. Y박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Y박스에서는 Y틴 프렌즈 프로모션과 함께 아이폰SE를 구매한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에어팟프로 5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T 5G/GiGA사업본부장 이성환 상무는 “Y틴 프렌즈 프로모션은 10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두 번째 ‘프렌즈’ 프로모션”이라며 “KT는 젊은 감각으로 Z세대에 특화된 맞춤형 혜택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