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Victory For)’가 신규 업데이트를 기념해 브이포티비 3화 생방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뉴다, 킹기훈 등 인플루언서 6명은 지난 16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브이포티비에 참석해 신규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대장님의 사연을 읽어주는 남자, PvP, 필드보스 레이드, 강화 대결 등 프로그램을 이끌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넥슨은 브이포티비를 통해 월드보스 레이드와 차원 난투전에 도입한 일반전을 소개했다. 다른 서버와 무작위로 연결돼 몬스터를 함께 물리치거나 이용자 간 전투(PK)를 펼치는 콘텐츠로, 참가 기준을 낮춰 더 많은 이용자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일반전 업데이트에 맞춰 21일까지 ‘V4 승부예측 이벤트’를 진행한다. 월드보스 레이드와 차원 난투전의 승리 서버를 예측한 후 댓글을 남긴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카드(1·3만 원)을 각각 선물한다.
윤경이 넥슨 AG그룹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온라인 채널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비대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V4’를 통해 느끼는 즐거운 경험을 서로 나눌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