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에일맥주보다 향이 강하지 않아 에일맥주 입문자들에 적합"
브루독 '인디페일에일' 제품 이미지/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영국 1위 크래프트맥주 제조사 브루독의 '인디페일에일(500㎖)' 캔 제품을 CU에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브루독과 유통·판매 계약을 체결한 뒤 수입맥주 전용 펍이나 바 등을 통해 판매했다. 그러나 최근들어 가정에서도 수준 높은 수제맥주를 간편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자 편의점 판매를 시작했다.
인디페일에일은 홉이 지닌 배, 바나나 등 과일향과 맥아의 달콤함, 고소함이 특징인 페일에일이다. 일반적인 에일맥주보다 향이 강하지 않아 에일맥주 입문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브루독 맥주를 국내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판매 채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며 "대중화를 위해 SNS를 통해 소비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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