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72가구, 오피스텔 60실 등 232가구…11일 1순위 청약접수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투시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오는 5일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전용 59~106㎡ 172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60실 등 총 232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32가구 ▲84㎡ 138가구 ▲99㎡ 1가구 ▲106㎡ 1가구, 오피스텔은 ▲84㎡ 60실이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가능역을 비롯해 의정부경전철 흥선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의정부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정차역이다.
GTX-C 노선은 양주(덕정)~의정부~청량리~삼성~수원간 74.2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4정거장, 약 16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호국로, 평화로 등과 인접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의정부IC, 호원IC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주변으로 하나로마트 가능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등 쇼핑시설이 있으며, 경기도 북부권 최대 규모의 제일시장, 의정부 로데오 거리 상권과 의정부역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경기 북부권 최대 규모인 의정부 을지대병원이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의정부중앙초, 의정부중, 의정부여중, 의정부여고 등 초·중·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의정부정보도서관도 가깝다. 인근에 벌말어린이공원, 무한상상시민정원, 역전근린공원, 평화의광장, 직동근린공원, 백석천, 중랑천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비조정대상지역인 의정부시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유주택자도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예치금 조건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한국감정원 청약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청약 신청금 100만원이면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 당첨 시 주택보유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고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코로나 감염예방 및 원활한 관람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하며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 간 공개한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8일 발표되며 정당계약 기간은 29일부터 6월 1일까지다. 오피스텔은 오는 11일 청약을 진행하고 당첨자발표는 17일, 정당계약은 19일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240-44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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