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볼루션 제공
웹젠의 모바일 게임 신작 '뮤아크엔젤'이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구글플레이 매출 톱5에 진입하며 초반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2일 모바일게임 순위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뮤 아크엔젤’은 이날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4위에 올랐다. 전일 7위에 오른지 하루만에 순위를 3단계 추가로 끌어올렸다.
웹젠의 ‘뮤 아크엔젤’은 원작인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의 장점들을 분석해 모바일플랫폼에 옮겨온 모바일 MMORPG다. 원작의 게임시스템과 주요 콘텐츠는 물론, 캐릭터 성장 곡선과 아이템 획득 방법 등 대부분의 게임 요소를 동일하게 구현했다.
게임의 시나리오상으로는 '뮤(MU)' 시리즈 게임의 최상위 아이템인 '대천사 무기'를 두고 벌어지는 여정을 스핀오프(Spin-off, 번외편) 형식으로 풀어 기존의 '뮤(MU)’ 시리즈들과 차별화했다.
'대천사 무기'는 ‘뮤 아크엔젤’ 내 최상위 등급의 아이템이자 길드 콘텐츠의 보상으로 실제 게임에 등장하며, 캐릭터와 함께 성장하는 특수 능력을 갖춰 이미 출시 전부터 ‘대천사 무기’를 확보하려는 길드들의 기대도 높았다.
또 '뮤 아크엔젤'은 비공개테스트에서 '공성전'과 '길드 경매장' 등의 길드 콘텐츠와 ‘뮤(MU)’ 시리즈 게임 중 최초로 공개된 '여성 흑마법사'로 호평을 얻어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한편 웹젠의 주가는 이달 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일 전거래일 대비 1.91% 오른데 이어 이날 오전 11시 5분 기준 전일 대비 3.21%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