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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면서 카카오톡 한다 'U+프로야구' 업데이트

앱피타이저 기자 ㅣ
등록 2020.06.01 16:07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를 팀별 응원에 최적화된 UX로 개편하고 야구 매거진, 드라마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실시간 중계 감상에 최적화된 기존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응원하는 구단의 경기 일정, 주요 선수, 인기 하이라이트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앱 UX 디자인을 개선했다. 또 하단 홈, 팀정보, 중계, 게임, MY 배너를 통해 메뉴를 통하지 않고 원하는 기능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이용 단계를 축소했다.

초기 홈 화면에서는 오늘 경기 정보 및 전체 하이라이트, 뉴스 등 야구와 관련된 주요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가 없는 날에도 야구 관련 소식과 영상 등 야구에 관한 모든 것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어 365일 야구팬을 위한 최고의 야구 전문 앱으로 진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신규 기능인 '라이브 채팅' 도입 이후 고객 의견을 반영해 경기 중 세로 화면에서도 채팅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U+프로야구로 중계를 보며 채팅+, 카카오톡 등 메신저 이용이 편리하도록 미니플레이어 기능을 도입했다.

중계 시간 외 볼거리도 대폭 강화했다. 국내 최고 야구 매거진 프로그램인 SBS스포츠 채널의 '베이스볼S' 생방송과 VOD를 모바일 최초로 제공한다. 외에도 야구 드라마 '사회인' 등 신규 콘텐츠를 편성, 다채로운 야구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타사 고객도 5G특화 기능인 '경기장 줌인' 등을 뺀 U+프로야구 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김민구 모바일서비스담당은 "5월 말 기준 U+프로야구 앱 순방문자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늘어나며 지속 증가 중"이라며 "프로야구 열기가 더해지고 U+프로야구에 대한 야구팬의 관심이 높아질수록 야구팬 한 명 한 명 의견에 집중해 실감 중계 등에 꾸준히 차별화해 고객 경험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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