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드 사용자 지급…친환경 쇼핑하면 적립금 5배
26일 오전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이마트,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함께 진행하는 '이마트 그린장보기'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친환경 소비를 장려하는 '그린 장보기'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그린 장보기 행사는 이마트,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친환경 소비 촉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 부터 6월 17일까지 이마트에서 3주간 진행된다.
이마트는 신선·가공·세제·생활용품을 그린카드로 구매하면 '에코머니' 포인트를 5배 적립해준다.
그린카드는 환경부 제휴 카드로 환경친환경 인증 제품을 구매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에코머니가 적립된다. 에코머니는 1포인트에 1원으로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에서 신세계상품권으로 교환도 가능하다.
이마트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친환경 제품을 알리고 제품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친환경 매장 도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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