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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의료 취약계층 환아 위한 치료비 후원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5.26 14:08

고양 오리온 홈경기 현장 티켓 판매 수익금으로 기금 마련

오리온이 일산백병원에서 의료 취약계층 환아를 위한 치료비와 '초코파이情' 5천개를 전달했다./오리온 제공

오리온이 프로 농구단 고양 오리온을 통해 일산백병원에 의료 취약계층 환아를 후원하고 '초코파이情' 5000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후원 비용은 고양 오리온 홈경기 현장에서 판매하는 티켓과 상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오리온은 지난 25일 일산백병원에 1270만원을 뇌종양 치료 후 후유증을 앓고 있는 환아에게 전달했다.


오리온은 지난 2014년부터 매해 농구단 정티켓 등 판매수익금을 연고 지역 내 의료기관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 전달해 환아들을 후원하고 있다.


첫해 뇌출혈과 편마비 증상을 앓고 있는 어린이 등 총 3명에게 2000여만 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영양실조로 신체 발달이 늦은 새터민 어린이, 정신 발육 지연 등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지난 6년간 총 7450여만원을 기부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익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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