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2층, 32개동 4116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 조성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 조감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지난 23일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갈현1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1769명의 조합원 중 약 88%(1555표)의 동의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갈현1구역은 강북 최대 재개발 사업지 중 하나로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22층, 32개동 4116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약 9200억원이다.
롯데건설은 올해 울산 중구 B-05 구역 재개발(1602억원), 부산 범일2구역 재개발(5030억원)에 이어 이번 갈현 1구역(9255억원)까지 수주하면서 수주 금액 총 1조5887억원을 달성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믿고 응원해주신 갈현1구역 조합원들께 감사한다"며 "지지를 받은 만큼 최고의 단지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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