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콩코리아가 중국 넷이즈 게임즈(NetEase Games)에서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중인 모바일 무협 MMORPG '검은달'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저택'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검은달'에 첫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는 자신만의 공간을 얻어 그곳에서 집을 짓고, 친구들을 초대하여 휴식할 수 있는 '저택'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무한 자유 세계를 표방하는 '검은달'인 만큼 '저택' 콘텐츠를 즐기는 데에도 이용자에게 다양한 자유도를 제공한다.
저택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는 정가판매/경매를 통해 토지를 구매할 수 있는데, 각각의 방식에는 장단점이 존재하므로 본인의 현재 상황에 맞춰 공간을 사면 된다. 토지를 마련하게 되면 집의 형태를 결정하게 되며 앞마당이 넓게 있는 집, 흰 벽으로 둘러싸인 집 등을 취향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집을 모두 지었으면 마지막으로 주변에 집을 마련한 이용자들과 함께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여 이장을 선출하고 이를 통해 커뮤니티 버프도 받아볼 수 있다.
자신의 공간이 마련되었다면 자신의 저택 내에 다양한 가구를 자신의 입맛대로 배치하여 꾸밀 수 있고, 농지와 축사를 설치하여 각종 작물 재배 및 가축을 양식할 수 있다. 일손이 부족하다면 강호 인사들을 초대하여 파견근무를 시킬 수도 있으며 업무내용에 따라 풍부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저택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검은달'은 '저택 인테리어 달인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가 공식카페 예선 게시판에 본인의 저택 스크린샷을 등록하면 1차적으로 10명의 본선 진출자가 선정되고, 이후 이용자 투표를 통해 순위에 따른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예선은 5월 22일부터 6월 25일까지, 본선은 6월 29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본선 진출자 10명은 순위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과 인게임 아이템 '사상도'를 각각 받아볼 수 있다. 추가적으로 투표 참여자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사상도'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출시된 ‘검은달’은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선 오픈월드와 이용자 선택으로 만들어가는 강호의 세계, 화려한 무협 액션의 진수를 선보이며 크게 주목받은 모바일 무협 MMORPG로, PC에서도 게임을 연동하여 즐길 수 있는 멀티 디바이스 기능 또한 제공하고 있다.
라인콩코리아 성하빈 지사장은 "검은달에 추가되는 첫 번째 콘텐츠인 저택을 통해 이용자분들은 더욱 강력한 지역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더욱더 무한해진 자유도를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이번 업데이트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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