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00개점 단독 판매…하반기 1천점까지 확대 계획
모델이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코코넛소프트'를 선보이고 있다./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베트남 콩카페의 시그니처 메뉴 '코코넛 스무디커피'를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한 '코코넛소프트'를 수도권 주요 200개점에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코코넛소프트'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코코넛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쌉싸름한 커피를 더한 상품으로 전용 머신에 아이스캡슐을 넣어 코코넛 소프트를 추출한 후, 베트남식 아메리카노 '비나카노' 액상을 뿌려 먹는 아포가토 타입의 아이스크림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아이스크림 성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최근 디저트 열풍과 함께 부드러운 '콘'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특히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담당MD는 "해외 인기 브랜드의 독특한 맛을 이제 가까운 편의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즉석에서 즐길 수 있다"며 "1차적으로 200개 점포에서 테스트 운영을 거친 후 하반기 1천점까지 추가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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