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CJ제일제당, '미정당' 누들 떡볶이 2종 출시…"상생 브랜드 강화"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5.20 15:12

"향후 연구개발 지속해 라인업 확대 계획"

미정당 '별미 누들떡볶이' 2종 및 '김치버섯칼국수' 제품 이미지/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협력업체 미정과 함께 선보인 떡·면·사리류 브랜드 '미정당(米丁堂)'을 앞세워 떡볶이 2종과 칼국수 1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매콤까르보나라와 스팸 누들 떡볶이 등 2종이다. 매콤까르보나라 누들 떡볶이는 크림과 우유로 낸 진한 맛에 매콤함이 더해진 제품이다. 스팸 누들 떡볶이는 짭짤한 감칠맛과 매콤함을 느낄 수 있다.


칼국수 제품인 '미정당 김치버섯칼국수'도 선보였다.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에 진공 반죽으로 쫄깃하고 퍼지지 않는 생칼국수 면의 조화가 일품이다.


CJ제일제당은 ㈜미정과 함께 2018년 '미정당'을 론칭했다. ㈜미정은 1963년 경상북도 경주에서 국수방과 떡 방앗간으로 시작해 5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면‧떡류 전문업체다.


CJ제일제당은 ㈜미정이 단순 협력업체가 아닌 독자적인 업체로서 일반 소비자용 제품을 출시하더라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제품 품질 관리 노하우 전수는 물론 제품 디자인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며 브랜드 론칭을 도왔다. 유통은 CJ제일제당이 맡고 유망 식품 중소기업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CJ제일제당의 상생 브랜드인 '즐거운동행'을 적용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하며 '미정당'과 같은 상생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탄생시킬 수 있도록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