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10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 서비스(언택트)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간편 결제 서비스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티머니페이'가 출시 한 달 만에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전자금융기업 티머니(대표 김태극)는 클라우드 기반 터치(NFC), QR결제 플랫폼 '티머니페이(TmoneyPay)'가 누적다운로드 50만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티머니페이 출시일인 지난 4월 20일 기준 한 달만의 성과로 페이전쟁이라 일컬어질만큼 치열한 간편 결제 시장에서 티머니페이만의 강점과 다양한 혜택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티머니페이의 인기는 '스마트한 이동 결제서비스'라는 점이 비결로 꼽힌다. 티머니페이는 쉐이크(Shake)한번이면 휴대폰 하나로 손쉽게 전국 대중교통을 탈 수 있고, 고속버스도 '고속버스티머니'를 통해 간편한 결제가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유통 영역에서도 손쉬운 비접촉 결제가 가능해 학생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등/하교 교통비, 간식비가 휴대폰 하나면 해결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학생(청소년~대학생)고객에 특화된 2천만 원 용돈 지원 프로모션인 '티머니페이로 용돈타자'와 매주 한번 등, 하교 교통비를 돌려받을 수 있는 '티머니페이로 화목타자' 등의 프로모션으로 자연스럽게 티머니페이 결제 경험을 제공하며 학생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누적 다운로드 50만 돌파를 기념하고 고객 성원에 감사하기 위해 티머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5월 21일부터 진행되는 '티머니페이로 친구하자!'는 친구추천 이벤트를 통해 친구에게 티머니페이를 추천한 고객과 추천을 통해 서비스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페이백 적립을 해준다. 또한 고속버스 티머니 앱에서 티머니페이로 결제한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를 돌려주는 '티머니페이로 방방곡곡하자!'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티머니 Payment&Platform사업부장 정성재 상무는 "티머니페이가 출시 한 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은 티머니페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때문"이라며 "티머니페이가 뜨거운 고객 성원에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티머니페이는 클라우드 기반 터치, QR결제 플랫폼으로 지난 4월 20일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티머니페이는 티머니 교통카드 기능(NFC 결제)을 제공함과 동시에 QR 결제도 제공하는 간편결제 플랫폼이다.(교통카드 기능은 안드로이드만 가능) 유심을 사용하지 않고, HCE(Host-based Card Emulation)를 활용하여 서비스되기 때문에 통신사, 제조사 관계없이 모바일 결제가능하며, 휴대폰 분실이나 도난에도 충전된 잔액을 보호할 수 있어 안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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