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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홀몸노인 돌봄사업' 확대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5.19 16:43

프레시 매니저가 홀몸 노인 방문해 건강음료 전달‧안부확인

송기신 백석대 부총장(왼쪽 첫번째), 박상돈 천안시장(왼쪽 두번째), 한경택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왼쪽 세번째), 최민규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장이 지역 내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한국야쿠르트 제공

한국야쿠르트와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은 천안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백석대학교와 지역 내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야쿠르트 복지재단 한경택 이사장,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 최민규 지점장, 박상돈 천안시장, 백석대학교 송기신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프레시 매니저는 천안시 거주 홀몸 노인 300명의 집을 주 3회 방문해 건강 음료와 함께 안부를 확인한다.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이 운영비용을 지원하고 백석대가 예산집행을 맡는다.


양측은 코로나로 인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의 필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해당사업이 지역사회 홀몸노인 지원체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준 한국야쿠르트 고객중심팀장은 "지난 1994년 시작한 '홀몸노인 돌봄활동'은 수혜 인원만 3만명에 이르는 한국야쿠르트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홀몸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외로움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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