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초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서비스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에 등극한 후 4일차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와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에 진입했다. 6일차인 이날 기준 각각 1위와 8위에 올라있다.
현재 구글 플레이 매출 TOP 10 중 유일한 캐주얼 게임으로, RPG와 전략게임 속에서 대중성 있는 장르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점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해외 이용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글로벌 게임 이용자 수는 누적 65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일간 최대 이용자는 344만 명에 달한다. 대만의 경우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과 인기 순위 모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구글 플레이는 올해 추천 대작으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소개하며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는 구글 플레이가 선정한 게임 영상 중 역대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 넥슨이 4월 16일부터 5월 11일까지 실시한 글로벌 사전등록 참여 인원은 예상을 훌쩍 넘은 최종 500만명을 달성, 넥슨이 출시한 모바일게임 중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서용석 넥슨 캐주얼그룹장은 “사전등록부터 출시 이후까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관심 가져 주시고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향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 매치’와 같은 이벤트를 다채롭게 준비 중에 있으니 많은 유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