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부산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계지원키트'를 전달했다./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부산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필품, 식료품, 손 세정제가 든 '생계지원키트'를 긴급구호NGO 플랜코리아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본부장과 김병학 플랜코리아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당 키트는 플랜코리아를 통해 코로나 사태로 식료품 및 생활품 지원이 원활치 않은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이날 2019년 한해 동안 현대건설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 500장도 함께 기부했다.

현대건설은 2010년부터 매년 임직원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모금하는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돕기를 10년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현대건설 임직원들은 매년 분기별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헌혈증을 모으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헌혈증은 플랜코리아를 통해 지원이 필요로 한 병원에 전달돼 환아들의 수술시 수혈지원 등에 지원된다.

윤영준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부사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대구‧경북‧부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생각하고 함께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CSR 활동을 적극이고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