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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시그니처 냉동 생지' 신제품 4종 출시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0.05.12 15:46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전문 빵집 수준의 맛 구현"

모델들이 홈플러스 매장에서 '시그니처 냉동 생지' 4종을 선보이고 있다./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냉동실에 얼려뒀다가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빵을 구울 수 있는 '시그니처 냉동 생지' 4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냉동 생지'는 1차 발효 및 성형을 한 반죽을 급속 동결시킨 반제품 빵 반죽으로 제품의 상태가 그대로 보존되기 때문에 반죽을 구우면 전문제과점 수준의 빵 맛을 느낄 수 있다.


홈플러스는 코로나 여파로 가정에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홈쿡족'이 늘면서 생지 카테고리 매출이 껑충 뛴 점을 반영해 신제품 '시그니처 냉동 생지'를 선보였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생지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월 349%, 2월 859%씩 성장했다. 3월에는 무려 1088% 급증했다. 에어프라이어 보급률이 늘어난 점도 매출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시그니처 냉동 생지'는 ▲브띠 소보로찰파이 ▲쁘띠 옥수수찰빵 ▲쁘띠 고구마파이 ▲모짜 치즈볼 4종으로 구성됐다. 별도의 발효나 해동 없이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7~18분만 구우면 빵이 완성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 이후 '집콕 소비'가 늘면서 생지를 구입해 가정에서 간편하게 직접 조리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은 코로나 종식 후에도 지속될 '뉴노멀'이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크로아상, 데니쉬 등 냉동 생지를 비롯해 다양한 홈베이킹 상품을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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